‘돌싱글즈6’에서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만나면서 새로운 커플이 탄생할 가능성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24일 방송된 7회에서는 참가자들이 결혼 유지 기간과 자녀 유무를 공개하며 큰 반전을 선사했는데요. 과연 그들의 솔직한 고백이 어떤 새로운 러브라인을 만들어낼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목차
희영과 진영의 달달한 데이트
이번 회차에서는 돌싱남녀 10명이 ‘돌싱 하우스’에서 선착순 1:1 데이트를 진행하며 서로의 호감도를 높여갔습니다. 특히 희영과 진영의 데이트는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는데요. 두 사람은 처음으로 단둘이 데이트를 하며 새로운 감정을 키워갔습니다. 그들의 첫 데이트 장소는 바다로, 노란 스포츠카를 타고 떠난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비록 진영은 데이트 초반에 다소 울적한 모습을 보였지만, 희영의 위로에 금세 웃음을 되찾으며 달달한 데이트를 이어갔습니다. 진영은 데이트 중 “오늘이 정말 행복했다”며 희영에게 마음을 열었고, 희영 역시 같은 마음을 드러내며 둘의 관계는 한층 더 가까워졌습니다. 특히 두 사람은 함께 텀블러 만들기를 하며 커플 사진을 담아내는 등 특별한 추억을 쌓았습니다. 이러한 데이트 후, 진영은 “많이 생각날 것 같다. 행복해”라고 말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고, 이는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창현과 지안의 삐걱거리는 데이트
반면 같은 날 데이트에 나선 창현과 지안은 조금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창현은 여전히 지안에게 큰 호감을 표시했지만, 대화가 어긋나며 둘의 티키타카가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창현의 대화 방식에 지안은 어느 순간부터 말을 잃었고, 이는 둘의 관계에 새로운 긴장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에 4MC는 창현에게 "말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며, 이들의 데이트가 순조롭지 않았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데이트가 끝난 후 지안은 갑작스럽게 희영을 떠올리며 다시 다가가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지안은 “희영과 다시 한번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다”고 솔직하게 밝혔고, 이는 새로운 러브라인 형성을 예고했습니다.
돌싱남녀의 솔직한 고백
방송 후반부에 공개된 돌싱남녀들의 결혼 유지 기간과 자녀 유무는 또 다른 반전 포인트였습니다. 진영은 1년 5개월간의 결혼 생활 후 아들을 홀로 양육 중이라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들이 할아버지를 아빠로 알고 있다는 진영의 속마음은 보는 이들마저 안타깝게 만들었습니다. 희영 또한 1년간의 결혼 생활 후 딸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고, 그의 딸이 벌써 일곱 살이라는 사실에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다른 참가자들도 각자의 결혼 기간과 자녀 유무를 공개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습니다. 특히 지안은 자신의 딸을 양육하며 겪었던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렸고, 보민은 조카를 자식처럼 키운 경험을 공유하며 깊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지안의 심리적 충격과 돌싱들의 공감
마지막 정보 공개 이후, 지안은 심리적으로 큰 충격을 받은 듯 혼자 방으로 들어가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녀는 이혼 후에도 단 한 번도 힘들다고 말하지 않았던 마음의 짐을 풀어내며 힘들었던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이러한 그녀의 고백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습니다.
한편, 방송 내내 진영은 아들과 영상통화를 하며 애교 많은 아들의 ‘뽀뽀 선물’에 결국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아이에 대한 그리움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이처럼 돌싱들의 복잡한 감정선과 새로운 로맨스의 가능성은 '돌싱글즈6'의 매회차마다 흥미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과연 이들 중 누가 새로운 사랑을 찾을 수 있을지,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는 어디로 향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최종 정보 공개까지 끝난 ‘돌싱 하우스’에 어떤 후폭풍이 불어닥칠지 기대가 커집니다. 다음 회차에서는 지안이 희영에게 과감한 ‘직진’을 선포하는 모습이 예고되며, 이들이 만들어갈 새로운 이야기에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