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최종 3위와 4위를 차지한 트리플스타 강승원과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 10월 9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그들의 이야기와 출연 계기, 그리고 각자의 요리 철학을 소개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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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이후의 변화
트리플스타 강승원 셰프와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셰프는 방송 출연 이후 식당 예약률이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승원은 "방송 전보다 식당 예약이 두 배 이상 올랐고, 예약 오픈하자마자 자리가 다 찬다"고 말하며, 대중의 높은 관심을 실감하고 있다고 합니다. 윤남노 역시 대중교통 이용 시 사진 요청이 많아 택시를 타기도 한다며 재치 있게 설명했습니다.
흑백요리사 출연 계기
- 강승원 셰프는 요식업 불황 속에서 자신의 요리를 알리고자 출연을 결심했습니다. 또한, 요리 열정이 식어 새로운 자극이 필요했다고 덧붙였습니다.
- 윤남노 셰프는 과거 <마스터 셰프 코리아> 출연 경험을 언급하며, 당시 호평을 받다가 추락한 것을 만회하고자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유명해지기보다는 요리를 하고 싶어서 출연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의 요리 철학
어머니와의 특별한 이야기
윤남노 셰프는 요리에 대해 묻는 질문에 "어머니"라고 답하며, 어린 시절부터 요리를 시작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았습니다. 그의 어머니가 냉면집을 운영했으며, 암 판정을 받은 이후에는 가족을 위해 요리를 이어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최종 4위를 기록한 후 어머니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흘린 장면이 감동을 주었죠.
트리플스타와 요리하는 돌아이
방송에서 두 셰프는 매우 다른 성격을 보여주었지만, 실제로는 친한 사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강승원 셰프는 처음에는 윤남노 셰프의 까불거리는 성격 때문에 친해지기 어렵다고 생각했으나, 나중에는 그가 진국이고 요리 실력이 뛰어나다고 인정했습니다. 두 셰프는 미션이 끝난 후 함께 술을 마시며 친해졌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점은 윤남노 셰프가 스윙스를 롤모델로 삼고 있으며, 평소 스윙스를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는 것입니다. 한편 강승원 셰프는 기리보이를 닮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두 셰프는 닮은 외모로도 종종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강승원과 윤남노 셰프는 서로의 식당을 방문하며 "도장깨기"를 하고 다닌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각자의 요리 실력을 더욱 널리 알리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